처음엔 아기 미아 방지 팔찌를 해줬어요.

예쁘긴 했지만 이로 물어뜯기도 하고 손목이 눌리는게 불편한지 잡아당기고 결국 끊어져버렸어요ㅠ

역시 아이한테는 목걸이가 편하고 오래 착용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여러 브랜드, 동네 금은방을 뒤지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아 헤맸어요.

오래 착용할 목걸이인데 아무거나 해주긴 싫었고,

그렇다고 흔한 디자인도 싫었고,

광고에 속아 비싼 가격에 사기도 싫었어요.

루미플라넷은 인스타 광고로 처음 접했지만

디자인도 흔하지 않았고 가격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저그런 흔한 디자인도 비슷한 가격대였거든요..

그래도 광고에 속을까 싶어 2주정도를 더 찾아보고 찾아보다가 결국 눈에 아른거리는 루미플라넷 디자인에 여기를 선택하게 됐네요.

아이가 하기 싫어할까봐 방금 잠들고나서 몰래 채워줬는데 역시 예쁘고 튼튼해보여요.

디자인이 이제 단종됐다고 해서 아쉽기도 한데

이제 흔하게 볼 수 없겠구나 싶어 좋기도 하네요.